고교생 임종언,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5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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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임종언(17·노원고)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결승에서 그는 2분25초599의 기록을 세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좋은 출발을 했다. 임종언은 경쟁자인 황대헌과 장성우를 제치고 중반에 선두로 올라섰고, 결국 거리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이번 선발전 결과로 임종언은 2차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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