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기업은행의 대반격 시작…반등 중심엔 ‘최리’ 임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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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이 7연패 후 4연승으로 반등하며 중위권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반격의 중심에는 임명옥의 뛰어난 수비가 있다. 10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3-0으로 완승하며 승점을 16점으로 늘렸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기존 전술에서 변화를 주어 공격력을 높였고, 임명옥은 그에 대한 믿음으로 리시브 효율 38.5%를 기록하며 팀을 지원했다. 임명옥은 봄 배구 진출과 7년 연속 베스트7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다음 상대인 강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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