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칼리 코치 만남
집에서 게으름 피우다가 헬스장 폐점시간에 쫓겨 부랴부랴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근데 헬스장에서 훈련중인 칼리 코치님을 만났네요. 제가 클래스에서 유일한 동양인이다보니 제 얼굴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해주었씁니다. 몸풀고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하기 전에 살짝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머슬업도 원포인트 레슨해주고 제가 혼자 훈련할때도 와서 수업때처럼 코치해주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피티를 받게되었다는.. 🥰🥰 아쉽게 코치님은 곧 퇴근했는데, 부지런히 움직여서 조금 더 일찍 헬스장에 갈 걸하고 후회했습니다. 더불어 오늘도 시간에 쫓겨 짧은 간격으로 집중력 있게 하자는 느낌으로 운동했습니다.
- 스트레칭 + 워밍업
- 밴드어시스트 머슬업 3회 x5세트
- 밴드어시스트 풀업 8회 / 7회 / 6회 / 5회 / 5회 + 밴드 저항높여서 7회 / 7회 / 7회 : 보통 사용하던 큰 저항의 고무밴드를 낮은 저항으로 바꿔서 연습했습니다. 약한 밴드로 바꿨는데도 잘 올라가서 확실히 늘고 있다는 게 체감되어 기쁘네요.
- 링 딥스 7회 / 7회 / 5회 / 5회 / 5회
- L sit 에서 knee up 6~10회 x 5세트
- 케틀벨스윙 + 푸쉬업 + 맨몸스쿼트 : 각 20회 / 15회 / 10회 / 8회
사진은 문 닫기 직전 한적한 분위기의 학교 헬스장 캘리 연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