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템포 + 케이던스에서 집중해서 10KM 뛰어보기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해가 아직 쨍쨍할때 뛰러 나감.
어제 5KM 뛰고 아직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휴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느린템포로 꾸준하게 10KM 완주하는것을 목표로 뛰었다. 다만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케이던스라는거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어려운 구간에서는 나도 모르게 상체가 앞으로 쏠리곤 하는데, 상체를 세우고 뛰기 위해 집중력이 필요한거처럼.. 보폭을 줄이고 케이던스를 높이는대도 꽤 집중력이 필요했다. 오르막 코스에서는 나도 모르게 보통 페이스로 뛰고 있는걸 발견하곤 했는데, 그래도 최종 결과는 어제보다 평균 10SPM 올렸으니 성공은 한 거 같다.
결과적으로 페이스 조절도 훨씬 편했고, 운동 끝나고 피로감도 훨씬 적어서 좋은 느낌이긴 하다. 근데 정말로 케이던스를 높여서 편했는지? 아니면 느린 템포로 뛰어서 편했던건지?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다. 몇 번 더 이정도 보폭으로 뛰어보고 판단해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