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에 ‘남의 칼’ 빌려 나섰어도…펜싱 오상욱, 아시아선수권 금
운동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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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19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대한펜싱협회의 시위로 장비를 챙기지 못한 오상욱은 다른 선수의 펜싱 칼을 빌려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32강에서 인도의 카란 싱을 15-11로 이기고, 이후 계속 승리하며 결승에서 중국의 뤄샤오퉁을 15-8로 누르고 우승했다. 후배 도경동도 동메달을 얻었다. 22일에는 단체전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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