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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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다양한 구장에서 열린 경기들이 매진되면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2일까지 998만7천273명의 관객을 모은 후 이날 7만5천여 명이 추가되어 587번째 경기 만에 1천만 관객을 넘는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열성 팬들이 많은 인기 팀들이 상위권 경쟁을 벌이며, 1200만 관중 달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1982년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관중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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