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빈·서명진 ‘가드 합작’ 30점…현대모비스,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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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연패를 끝내고 부산 KCC를 84-78로 이겼다. 이날 박무빈과 서명진은 30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현대모비스는 속공을 통해 21점을 올리며 KCC의 8점을 훌쩍 초과했다. 양동근 감독은 상위권 도전을 위한 팀의 노력이 경기력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KCC는 허웅과 송교창 등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영향을 미치며 2연패에 빠졌다. 동시에 원주 DB가 서울 삼성에 승리하며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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