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투혼·신예 기세…삼성 왕조 부활했다
운동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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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286348.html
삼성 라이온즈가 8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정규시즌 2위 팀이 1위를 꺾은 2018년 이후 첫 쾌거다. 시즌 초반과 포스트시즌 내내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쳤으나, 43세의 최형우, 부상 중에도 투혼을 발휘한 강민호와 원태인 등 베테랑들의 헌신과 신예들의 활약이 어우러져 역경을 극복했다. 특히 캡틴 구자욱이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감격의 우승을 이끌었고, 박진만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은 이번 우승으로 과거 '왕조'의 부활을 알리며 내년 시즌 통합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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