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바둑의 커제, LG배 결승서 2연속 ‘사석 처리’ 실수 반칙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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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9단이 LG배 결승에서 사석 처리 실수로 반칙패를 당했다. 22일 서울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커제는 흑 한 점을 잡은 후 사석 통에 돌을 올려놓지 않고 경고를 받았다. 이후 다시 규칙을 무시하고 돌을 그대로 두는 바람에 심판의 판정으로 반칙패가 선언됐다. 이는 메이저 세계기전에서의 이례적인 상황이며, 커제는 지난해 시간패를 당한 적이 있다. 이번 반칙패로 LG배 전적은 1승 1패로, 결승 3국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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