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의 무서운 홈런 페이스…10년 만의 ‘50홈런’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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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29)는 현재 시즌에서 놀라운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준으로 전반기가 채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48개)과 50홈런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디아즈는 특히 홈구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삼성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KBO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메이저리그 재진출의 기회도 열리게 될 것이다. 만약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다면, 그는 50홈런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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