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승’ 최동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운동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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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의 첫 우승을 이끈 ‘무쇠팔’ 고(故) 최동원이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열어 박주봉, 황영조 등 최종 후보들을 심의한 끝에 최동원을 올해의 영웅으로 최종 확정했다. 헌액식은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롯데의 승리 4번을 모두 책임졌으며, 국가대표로도 1977년과 1982년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103승을 거두며 뛰어난 성적을 남겼고, 은퇴 후에도 지도자와 해설위원 등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하다 2011년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뛰어난 업적으로 한국 스포츠에 기여하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체육인을 기리는 제도다. 대한체육회는 업적 평가와 국민 지지도 조사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하며, 고인의 업적과 도전 정신이 미래 세대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49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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