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2회, 4시간21분 혈투 끝 삼성 승리…디아즈에 울고 웃었다
운동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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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양 팀은 대구로 이동해 3~5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는 양팀 선발 투수 고영표와 페덱스가 나란히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10회말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활약을 보였다.
양 팀 모두 잔루를 대거 남기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연장 12회초 삼성은 상대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아냈다. 이후 등판한 배찬승이 12회말 위기를 막아내며 4시간 21분의 혈투를 승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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