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번 '크레이지 트레인' 타고 가을 마운드 선 삼성 양창섭
운동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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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양창섭이 오지 오즈번의 명곡 '크레이지 트레인'을 등장 곡으로 삼아 가을 야구 마운드를 누비고 있다. 수술과 재활을 이겨낸 그의 야구 인생은 절망을 딛고 재기한 오즈번의 서사와 닮아 있으며, 거침없는 투구 스타일도 '폭주 기관차' 같은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양창섭은 지난 3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치렀다. 볼넷 4개를 허용한 점은 아쉽다며 다음 등판을 위한 제구 안정을 다짐했다. 정규시즌 kt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준 그는 선발 등판 가능성에 대해 프로 선수로서 자부심을 품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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